게임스탑, 비트코인 투자 공식 선언…주가 11%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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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게임스탑, 비트코인 투자 공식 선언…주가 11% 급등 ]
- 미국의 대표적인 밈 주식 게임스탑이 현금 및 주식 발행 등을 통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재무자산으로 편입할 계획을 발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8% 이상 급등함
- 이번 결정은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따른 것으로 평가되며, 일부 분석가는 구체성 부족과 핵심 사업 부진을 이유로 회의적 전망도 제기하고 있음
- 한편 트럼프는 최근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지정하고, 가족 기업 WLFI를 통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1' 출시를 예고하면서 미국 중심의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음
💡 게임스탑의 이번 비트코인 투자 결정은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들의 가상자산 투자 확대 흐름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가상자산 보유액 100조원 돌파…천만 투자자 시대 도래 ]
- 국내 5대 거래소 분석 결과, 지난해 국민 보유 가상자산 규모가 105조107억원에 달하며 2020년 대비 11배 성장, 2021년 버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함
- 중복 합산 계좌 수 기준 투자자 수는 966만7000명으로 '천만 투자자' 시대를 눈앞에 두었으며, 연령별 투자액은 20대 240만원, 30대 730만원, 40대 1220만원, 50대 1850만원 등으로 50대가 가장 높은 투자액을 보임
- 안도걸 의원은 이러한 숫자가 한국이 디지털 금융 혁명의 주인공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보여주며, 가상자산 비축, STO 법제화, 현물 ETF·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투자자 보호와 시장 선점을 위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 이번 데이터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투자자 기반 확대로 디지털 금융 혁명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 미, 가상자산 세탁 믹서 '토네이도 캐시' 제재 해제 ]
-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2022년 북한 라자루스 그룹이 '하모니 호라이즌 브리지'에서 탈취한 약 5억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세탁하는 데 사용한 토네이도 캐시를 제재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함
- 제재 해제는 미국 법원의 결정으로, 불변 스마트 컨트랙트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던 조항이 무효화되면서 제재 효과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루어졌으며, 관련 공동 설립자들에 대한 조치도 진행 중임
- 그러나 북한 해커들은 여전히 토네이도 캐시를 이용해 자산을 세탁하고 있어, 국제 사회는 북한 사이버 범죄 대응 강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음
💡 이번 제재 해제는 북한 해킹 조직의 자금 세탁 활동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지만, 미국 당국이 사이버 범죄 대응에 있어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하이퍼리퀴드, 젤리 사태로 탈중앙화 거래소 한계 드러내나 ]
- 최대 규모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 ‘하이퍼리퀴드’가 청산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으며 시장에 충격을 줌. 공격자는 밈코인 ‘젤리’에 롱과 숏 포지션을 동시에 구축해 거래소의 유동성 볼트에 막대한 손실을 야기함
- 젤리가 바이낸스에 선물 상장된 직후 하이퍼리퀴드는 결국 탈중앙화 원칙을 포기하고 강제로 거래를 중단시키고 거래지원 종료 결정을 내렸으며, 이로 인해 논란이 증폭됨
- 시장에서는 하이퍼리퀴드가 수익이 날 때는 탈중앙화를 주장하고 위기 상황에서는 중앙화적 조치를 취하는 것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DeFi 시스템의 본질적인 한계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됨
💡 이번 사건은 탈중앙화 거래소의 운영 및 위험 관리 문제를 부각시키며, 시장의 신뢰성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할 전망입니다.
News Roundup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 하위 테스트만 의존 안 돼
바이낸스, 무브 상장 과정서 부당 이익 챙긴 마켓메이커 퇴출
고팍스가 꼽은 가상자산 시장 주요 테마는
"美 정부·기관 앞다퉈 비트코인 보유…韓도 주도권 경쟁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