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하나…채굴 친환경 비중 5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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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하나…채굴 친환경 비중 52% 돌파 ]
- 케임브리지 CCAF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의 지속가능 에너지 사용률이 2022년 37.6%에서 최근 52.4%로 급등하며 머스크가 제시한 ‘청정에너지 50%’ 기준을 넘어섬
- 천연가스 비중이 38.2%로 늘고 석탄 비중은 8.9%로 급감하는 등 채굴 에너지원이 친환경·저탄소 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
- 테슬라는 아직 비트코인 결제 옵션 재개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시장은 친환경 전환 성과에 따른 재도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 머스크가 밝힌 조건이 충족된 만큼, 테슬라가 결제를 재개할 경우 친환경 내러티브와 함께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이 다시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리플, IPO 보류 선언…현금 수십억 달러로 성장 집중 ]
- 리플 사장 모니카 롱은 CNBC 인터뷰에서 “현재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SEC 소송 이후 IPO 검토 발언과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음
- 대차대조표에 수십억 달러 현금을 보유해 유동성이 풍부하며, 인수·제품 확장 등 공격적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함
- 스테이블코인 RLUSD 추진 배경으로 “시장 규모가 수년 내 3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결제·송금 등 실사용 확대 가능성을 자신 있게 전망함
💡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IPO 대신 현금 기반 성장 전략을 택한 리플의 행보는 자율성을 확보한 채 신시장 선점을 노리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 美 SEC, 프로셰어즈 XRP 선물 ETF 3종 승인 ]
- SEC가 프로셰어즈의 2배 레버리지·인버스·-2배 레버리지형 XRP 선물 ETF 3종을 승인, 4월 30일 미국 시장에서 거래 개시 예정임
- 이번 승인으로 프로셰어즈는 두 번째·세 번째·네 번째 XRP ETF 공급사가 되며, 현물 기반 XRP ETF 신청은 여전히 심사 중임
- 테우크리움의 첫 XRP ETF(레버리지형)에 이어 CME도 XRP 선물 상장을 예고하면서 기관 상품 라인업이 빠르게 확장되는 추세임
💡 현물 ETF 승인 가능성까지 열려 있는 만큼, 파생·현물 상품의 동시 확대가 XRP 유동성 증가와 가격 발견 효율 개선을 촉진할 전망입니다.
[ 국힘, ‘현물 ETF 연내 승인·1거래소 1은행 폐지’ 공약 ]
- 국민의힘은 6·3 대선 공약으로 올해 안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현물 ETF 거래를 허용하고 ‘1거래소 1은행’ 원칙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함
- 3,500개 법인·기관의 시장 참여 제도화, STO 법제화, 스테이블코인 규율, ‘디지털자산육성기본법’ 제정 등을 포함해 규제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시함
- 대통령 후보 직속 ‘가상자산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한국을 글로벌 디지털 자산시장 G2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힘
💡 대대적 규제 완화와 제도 정비가 실제로 이행될 경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과 기관 참여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News Roun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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