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안전자산·제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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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비트코인,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안전자산·제도화 기대 ]
- 비트코인이 11만 달러에 도달하며 4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 연초 저점 대비 50% 이상 반등함
-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통과·달러 약세·국채금리 급등으로 ‘셀 아메리카’ 흐름이 확산되자, 기업·기관이 잇따라 BTC를 매입하며 유입 자금이 급증함
- 향후 미국 관세 및 재정 불확실성과 함께 ETF 현물 상환 구조 논의, 기업 대차대조표 편입 확대 등이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주목받고 있음
💡 안전자산·유동성 피난처라는 서사가 강화되면서, 단기 조정에도 중장기 자금 유입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 환율 6개월 만에 1,370원대…당국 진화에도 ‘원화 강세’ 베팅 ]
-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73원까지 급락하며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 기록, 시장은 “한미 환율 협의에서 원화 절상이 논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 포지션 축소함
- 기재부는 “정해진 내용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美 신용등급 강등·재정적자 우려 등에 따른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 동반 강세로 원화 강세가 지속됨
- 엔화·위안화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가 100 아래에서 머무는 등, 글로벌 ‘셀 USA’ 기류가 환율 하방 압력을 강화하는 상황임
💡 정책 및 신용 리스크에 따른 달러 약세 추세가 이어질 경우 환율은 1,340원대 테스트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 코인베이스·리플, 430억달러 USDC 발행사 ‘서클’ 인수전 ]
- 리플은 50억달러 제안을 200억달러로 네 배 상향하며 USDC 인프라·규제 네트워크 일괄 확보를 노림, 반면 서클은 투명성 훼손 우려로 신중을 기하고 있음
- 코인베이스도 파트너십 기반 연 60% 이자수익 배분 구조를 확대하려 서클 인수 의향 표명, 스테이블코인 발행·운영 통제력 강화를 노려 양사의 경쟁이 격화됨
- 서클은 4월 IPO 신청 후 독립 경영 의지 재확인, “전략적 자율성 확보가 USDC 글로벌 확산의 핵심”이라며 매각보단 상장·시장 입지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음음
💡 기관 친화적 스테이블코인인 USDC 지배권을 둘러싼 각축은 향후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힘의 균형과 RWA·결제 시장 전개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민주당,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율 리스크 해소” ]
- 민주당 디지털자산위 토론회에서 권칠승, 민병덕 의원은 “환율 변동과 외환 규제로 무산된 VC 투자 사례처럼 스타트업 불확실성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함
- 민주당 의원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K-콘텐츠 등 강점 플랫폼과 연계, 해외 결제‧송금용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힘
- 한편 여당에 비판에 대해서는 “몰이해”라며 반박하고, 미국 스테이블코인법 통과 사례를 들어 “한국도 수동적 수용보다 능동적 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함
💡 민주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기업 자금조달·환리스크 해소 수단’으로 포지셔닝하면서, 대선 이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쟁이 정책 아젠다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News Roun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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