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찰, 9.4조원 규모 61,000 BTC 사기 혐의로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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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英 경찰, 9.4조원 규모 61,000 BTC 사기 혐의로 압수 ]
- 영국 서더크 형사법원에서 중국인 첸즈민이 12만여 명을 속여 모은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세탁한 혐의 유죄를 받았음
- 런던 경찰청은 수사 과정에서 BTC 61,000개를 압수했고, 공범 1명은 이미 실형이 확정됨. 압수 자산은 영국 정부가 공식 보유한 가상자산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모임
- 향후 선고 및 몰수 절차가 진행되면, 경매·OTC·분할 매각 등 정부의 처분 방식에 따라 시장 유동성·변동성에 미칠 파장이 주목됨
💡 대규모 압수 물량의 매도 압력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국이 분할·점진적 처분을 택해도 심리적 오버행이 단기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셧다운·고용 둔화 속 완화 베팅, 비트코인 반등 ]
- 미국 민간 고용 부진과 셧다운 여파로 9월 25bp 인하 기대가 크게 높아지며, 비트코인이 11만7천달러 선을 회복했음
- 정책 가시성 저하 및 완화 기대 확대 구도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로 이틀간 9억5천만달러 순유입이 재개돼 수급을 지지함
- 4분기 강세 기대가 겹치며 이더리움·솔라나 등 알트도 동반 상승,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임
💡 CPI·FOMC 등 이벤트 전후로 변동성 스파이크 가능성이 있어 레버리지·포지션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 미래에셋 “글로벌 디지털 월렛” 내년 출시…디지털 자산 융합 가속 ]
-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운용자산 1,000조 돌파 기념식에서 전통·디지털자산을 한 곳에서 거래·보관하는 ‘글로벌 디지털 월렛’을 내년 6월 출시한다고 밝힘
- 해외법인 상반기 세전이익을 재원으로 M&A 등 공격 투자 검토 중이며, 증권사에 디지털자산 거래 허용을 촉구하면서 보안·수탁 역량으로 더 안정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언급급함
- 박 회장은 10년 내 운용자산이 7,0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융합을 그룹 차세대 성장축으로 못박음
💡 증권사 주도의 ‘월렛+수탁+거래’ 통합 모델이 현실화되면, 원화·달러 스테이블코인·토큰증권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 韓 가상자산 이용자 1,076만 명 첫 돌파…‘3040’이 55% ]
- FIU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이용자가 1,076만 8,900명으로 처음 1천만 명을 넘었음. 트럼프 2기 친크립토·미 ‘지니어스법’ 통과 기대가 투자 저변을 넓힌 요인으로 해석됨
- 연령대별로 30대 300만, 40대 292만으로 3040 비중 55%. 보유액 50만 원 미만이 다수, 1억 원 이상 ‘고래’는 18.2만 명(1.7%)으로 전년 말 대비 17.2% 감소함
- 이용자는 늘었지만 ‘큰손’ 감소로 국내 시총 95.1조 원(-14%)로 축소함. 상반기 가상자산의 평균 낙폭이 코스피·코스닥 대비 약 3배로 변동성 경고가 제기됨
💡 투자 저변은 확대됐지만 체급·변동성 간 괴리가 존재합니다. 분산·현금흐름·리스크 한도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News Roun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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