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 10년 만에 채권자들에게 상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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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이더리움 현물 ETF 첫 거래일, 1억 달러 순유입 기록 ]
- 9개 이더리움 현물 ETF가 뉴욕증권거래소 등에서 동시 상장되어 첫 거래를 시작함. 총 순유입액은 1억700만 달러를 기록, 이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첫 거래일 순유입액 6억2,500만 달러의 약 1/6 수준임
- 개별 ETF 실적을 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가 2억6,700만 달러로 최대 순유입을 기록함. 비트와이즈와 피델리티 ETF가 각각 2억400만 달러, 7,1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음. 반면 기존 신탁 상품에서 ETF로 전환한 그레이스케일 ETF에서는 4억8,400만 달러의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함
- 첫날 이더리움 현물 ETF 누적 거래량은 10억8,000만 달러를 기록,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첫날 거래량 45억 달러의 약 1/4 수준임. 거래 개시 둘째 날 이더리움 실물 가격은 3%대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이더리움 현물 ETF의 첫 거래 실적은 비트코인 ETF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나, 상당한 관심을 끌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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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곡스, 10년 만에 채권자들에게 상환 시작 ]
- 일본의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파산 10년 만에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상환을 시작함. 크라켄의 CEO와 비트스탬프가 이를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상환 규모는 공개하지 않음
-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킴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는 3억3,6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비트스탬프의 디지털지갑 4곳에 분배함. 추가로 60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더 반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 시장에서는 한때 80억 달러 규모의 물량 반환으로 인한 압박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카슨 캐피털의 애널리스트는 채권자들의 대규모 매각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함. 일부 채권자들이 미지급금 전액 수령을 위해 상환을 보류하고 있어, 예상 물량 전체가 올해 상환되지는 않을 전망

💡 마운트 곡스의 비트코인 상환 시작은 가상화폐 시장의 주요 이벤트로,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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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 신중론 ]
- 김병환 금융위원회 후보자가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함. 김 후보자는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챙겨봐야 한다”며 “조금 더 짚어보고 국회와 상의하겠다”고 언급함
-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서는 “육성하는 부분과 투자자 보호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보호 쪽에 우선을 두고 가야 한다”고 언급함. 법인 기관 투자 허용에 대해서는 글로벌 동향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힘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관련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가상자산위원회 설치를 필요 시 검토하겠다면서, 영세 거래소 폐업에 따른 고객 보호 조치를 챙기겠다고 약속하고 토큰증권 시장에 대해서는 입법안을 만들어 협의하겠다고 언급함

💡 김 후보자의 발언은 투자자 보호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향후 비트코인 현물 ETF 도입과 가상자산 시장 규제 방향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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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경기침체 우려 고조, “9월 금리 인하도 늦다” ]
- 미국 경제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낮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 2분기 GDP 성장률이 2% 내외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로 평가됨
- 고용은 둔화하고 실업자는 늘어나고 있는 데다 물가가 어느 정도 잡히고 있음에도 소비 심리는 얼어붙고 있음. 6월 실업률은 4.1%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실업률이 4.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기업들의 활동은 위축되고 있으며, 가계 대출 연체율도 증가 추세임. 또한 주택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음

💡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유력하지만 일각에서는 더 빠른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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