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설명

금리 설명

금리는 차입자가 대출자의 원금에 지불하는 금액 비율입니다. 금리는 돈의 공급량을 조절하여 경제에 영향을 줍니다.


요약

공짜로 돈을 빌린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앨리스가 밥에게 10,000 달러를 빌리고 싶다면, 밥이 앨리스에게 돈을 빌려줄 경제적 인센티브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앨리스가 빌리는 금액에 일종의 수수료처럼 더해지는 이자가 되곤 합니다.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면 사람들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로써 보다 넓은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의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높은 금리는 저축을 장려합니다. 은행은 예치된 돈에 더 많은 이자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빌리는 것은 지양하게 되는데, 신용 대출에 더 많은 이자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낮은 금리는 대출과 소비를 장려합니다. 돈을 그냥 저축해두면 이자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대출 금액에 많은 이자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들어가며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나요?에서 살펴봤던 것처럼 신용은 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는 금융 거래의 윤활유이며, 개인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본을 활용하고 이를 나중에 상환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신용을 사용해 자원을 구매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 다음 자금을 상환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 이를 조금씩 상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엇보다도 대출자가 신용을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 인센티브가 필요합니다. 대출자들은 보통 이자를 부과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금리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란 무엇인가요?

이자는 차용자가 대출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입니다. 앨리스가 밥으로부터 자금을 대출할 경우, 밥은 10,000 달러를 가져가되 5%의 이자가 붙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앨리스가 대출 기간이 끝날 때, 기존의 10,000 달러(원금)에 5%를 추가로 갚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앨리스는 밥에게 총 10,500 달러를 상환해야 합니다.

금리[이자율]는 기간당 지불해야 하는 이자 비율입니다. 연간 금리가 5%라면 앨리스는 첫 해에 10,500달러의 빚을 지게 됩니다. 이자는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단리: 연간 5%의 이자가 원금에서 발생합니다.

또는

  • 복리: 첫 해에는 10,500의 5%가 부과되며, 두 번째 해에는 10,500 + 525 = 11,025의 5%가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금리는 왜 중요한가요?

다른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가상자산, 현금, 금화로만 독점적으로 거래하지 않는 한 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비록, 여러분이 모든 것을 도지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할지라도, 경제에서 중요한 금리의 영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시중의 은행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들의 경우, 전체 비즈니스 모델(부분 준비금 은행)이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것과 관련됩니다. 여러분이 돈을 입금하면, 대출자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받게 되는데, 은행이 여러분의 자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기 때문입니다. 반면, 돈을 빌리게 될 경우 은행에 이자를 지불합니다.

시중 은행들은 중앙 은행이라 하는 기관에 비해 유연하게 금리를 책정하지 못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중국 인민은행, 영국 은행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들의 역할은 경제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개입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거나 합니다.

금리가 높은 경우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빌려준 돈에 대해 더 많은 이자를 받게될 것입니다. 반대로, 돈을 빌리는 비용은 더 비싸지는데, 더 많은 빚을 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낮은 경우에는 돈을 빌려주는 것이 수익성이 무척 좋지는 않지만, 빌리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 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조치들은 소비자의 행동을 통제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개인과 기업의 대출을 장려하기 때문에, 침체된 시기에 소비를 촉진합니다. 더 많은 신용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돈을 빌려 소비하게 될 것입니다.

금리 인하는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적절한 단기적 정책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유발합니다. 더 많은 신용을 사용할 수 있지만, 자원의 양은 그대로입니다. 즉, 상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지만 공급은 그대로입니다. 따라서, 균형에 도달할 때까지 가격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시점에서 대응책으로 고금리 정책을 펼 수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모든 이들이 빚을 갚기 시작하며, 유통되는 신용의 양이 줄어듭니다. 이 과정에서 은행은 후한 이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들은 이자를 받기 위해 돈을 저축할 것입니다. 상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은 감소하지만, 경제 성장은 둔화됩니다.


마이너스 금리란 무엇인가요?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종종 마이너스 금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돈을 빌리거나 은행에 예치할 때의 금리가 0보다 낮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은행은 돈을 대출해주고 돈을 지불합니다. 실제로, 저축을 받고도 돈을 줘야 합니다.

이는 비정상적인 개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 대출금이 상환되지 못할 위험을 떠안는 이는 대출자인데 왜 돈을 지불해야 할까요?

이것이 바로 마이너스 금리가 침체된 경제를 바로잡기 위한 최후의 수단인 이유일 것입니다. 이는 경기 침체 기간 동안 개인이 경기가 다시 회복될 때까지 돈을 갖고 있는 것을 선호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나온 개념입니다.

금리가 마이너스일 경우, 이러한 행동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돈을 빌려 소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됩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제 상황에서 마이너스 금리는 유효한 정책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겉보기에 금리는 상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살펴본 것처럼 금리는 현대 경제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금리 조정은 개인과 기업의 행동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중앙 은행들이 국가 경제를 정상 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금리 정책을 통해 사전 대책을 강구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