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법인계좌 뚫렸다…매도 거래부터 단계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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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가상자산 법인계좌 뚫렸다…매도 거래부터 단계적 허용 ]
- 올 상반기부터 법인의 가상자산 매도 거래가 단계적으로 허용됨. 금융위는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현금화 목적의 매도 실명계좌 발급을 우선 지원하며, 비영리법인의 경우 2분기부터 계좌 발급을 허용할 예정임
- 가상자산 거래소의 매도 거래도 허용되나, 수수료로 받은 가상자산을 현금화해 경상비(인건비 및 세금 납부 등)로 사용하는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이해상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 매각 가이드라인 마련됨
- 정부는 하반기부터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및 재무 목적의 가상자산 매매 거래를 시범 허용하고, 일반 법인의 경우는 제도 정비 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임
💡 이번 법인계좌 매도 거래 단계적 허용 조치는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중요한 정책 변화로 평가됩니다.
[ 스트래티지, 사명 변경 후 첫 비트코인 구매 ]
-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사명 변경 후 3일부터 9일 사이 BTC당 평균 9만7255달러에 7,633개의 비트코인을 신규 매수하며 첫 비트코인 구매를 발표함
- 회사는 2020년 8월부터 총 47만8740 BTC를 축적했으며, 올해 연초부터의 매수량은 전체 보유량의 약 7%에 해당하는 3만2340 BTC에 달함
- 향후 '21/21 플랜'에 따라 3년간 최대 210억 달러의 자본과 210억 달러의 고정 수익 증권을 발행해 추가 비트코인 매수를 확대할 계획임
💡 스트래티지의 사명 변경과 첫 신규 비트코인 매수는 적극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의 전환점을 보여줍니다.
[ 솔라나 ETF 승인 진전…美 SEC, 4개사 신청건 심사 시작 ]
- SEC가 2월 10일 출시 예정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해 21셰어즈, 비트와이즈, 카나리 캐피털, 반에크 등 4개 자산운용사의 신청건에 대해 심사를 시작함
- 이번 선물 계약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 거래소를 통해 제출되었으며, 대형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도 '프랭클린 솔라나 트러스트' 등록 절차에 동참 중임
-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트러스트 ETF 전환 관련 공개 의견 수렴도 진행 중이며, 새로운 SEC 리더십 아래 솔라나, 라이트코인, 엑스알피 등 주요 알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 이번 심사 절차는 기각됐던 솔라나 ETF 신청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며, 향후 다양한 알트코인 ETF의 승인을 가능성 높이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물가 지표 상승, 금리 인하 지연…증시와 업종 불안 ]
- 미국 1월 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해 전 품목 수치(3.0%)와 근원 수치(3.3%) 모두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증폭시킴
- 뜨거워진 인플레이션 지표로 연준이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3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97.5%까지 상승하며 추가 인하 전망은 9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큼
- 증시는 개장 직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으나, 필수소비재와 통신서비스 외 모든 업종이 하락하며 에너지 업종은 2.69%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여전히 높게 나타남
💡 이번 물가 지표 상승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시장 불안 요소를 강화하여,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News Roun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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