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첫 10만 달러 돌파…SEC 수장 교체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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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oundup
[ 비트코인, 첫 10만 달러 돌파…SEC 수장 교체 기대감 반영 ]
- 비트코인이 마침내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음.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기준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위에서 거래 중이며, 국내 거래소에서는 1억4000만 원을 돌파함
- 이번 상승은 트럼프 당선인이 SEC 위원장으로 친 크립토 성향의 폴 앳킨스를 지명한 영향으로 분석됨. 앳킨스는 규제 완화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됨
-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136% 상승했으며, 미국의 현물 ETF 출시와 트럼프의 당선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됨. 현재 미국 금융기관과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전체 비트코인 물량의 1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는 규제 완화 기대감과 기관 투자 유입이 결합된 결과로, 가상자산 시장의 장기적 신뢰와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 비상계엄 쇼크에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 급락 발생 ]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짐. 이러한 현상은 국내 시장에 한정됐으며, 글로벌 시세 차이로 한때 국내 프리미엄이 -40% 이상 발생하기도 함
- 다만 계엄령 해제 이후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며, 차익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역프리미엄은 해소되고 안정세를 회복함
- 계엄 사태는 거래량 폭증과 급격한 가격 변동성을 유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역대급 거래량을 기록함. 한편 전문가들은 한국의 특수한 이벤트가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 분석하고 있음
💡 비상계엄 이슈로 인한 단기적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투자 심리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 가상자산 리플(XRP), 시총 3위 등극… 한국 시장이 상승 주도 ]
- 리플(XRP)이 한 달 만에 5배 이상 급등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시총 3위에 안착함. 상승 배경에는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와 현물 ETF 등록 신청이 주요 기대감으로 작용함
-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 소식과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가상자산 전담팀 차르’로 거론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한편 이번 리플의 가격 급등 주도는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가 합의에 따른 거래 활성화가 촉진한 것으로 보임. 한국 시장의 리플 거래량은 전 세계 거래 대금의 40%가량을 차지한 바 있음
💡 리플의 급등은 글로벌 호재와 더불어 한국 투자자들의 거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 및 현물 ETF 기대감에 따른 강세로 해석됩니다.
[ 푸틴, 비트코인을 외환 대안 자산으로 평가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유용한 자산’으로 언급하며, 외환 보유고 대안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할 필요성을 제기함. 이는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약 3,000억 달러의 해외 자산이 동결된 이후 나온 발언으로 주목받음
- 러시아는 비트코인을 공식 자산으로 인정하며, 채굴·판매에 부가가치세 면제 법안을 통과함. 2024년부터 디지털 루블화도 도입하며 가상자산을 적극 수용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 중임
- 푸틴은 달러의 신뢰도 하락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은 달러처럼 쉽게 금지될 수 없는 자산”이라고 강조함. 이는 국제 금융 시스템에서의 대안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고려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됨
💡 러시아의 비트코인 수용 기조는 가상자산의 글로벌 입지 강화와 함께, 기존 금융 질서에 대한 대안으로 디지털 자산이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News Roundup
역대 최고가서 25% 모자란데…리플(XRP), ‘뒷심’ 부족 우려 나오는 이유
마이클 세일러 “내가 죽으면 비트코인 프라이빗키 파기할 것”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비트코인, 달러 아닌 금과 경쟁”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또 비트코인 매집, 보유량 40만개 돌파